IMA 종합투자계좌 는 증권사가 원금을 지급 보장하는 새로운 실적배당 금융상품으로
개인투자자가 중위험·중수익 구조에서 연 5~8%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출시 배경, 구조, 장점, 위험 요소, 향후 시장 영향까지 종합적으로 정리했습니다.
IMA 종합투자계좌란?
IMA (Investment Management Account) 종합투자계좌는 증권사가 고객 예탁금으로 기업금융 관련 자산에 투자하고, 그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실적배당형 상품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예금자보호법 적용은 없지만, 증권사가 자체적으로 원금을 보장한다는 점입니다.
즉, 은행 예금처럼 원금을 잃지 않으면서 주식·채권·기업금융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해 연 5~8% 수준의 목표 수익을 기대하는 구조입니다.
2025년 12월 초,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1호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향후 다양한 라인업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IMA 종합투자계좌 구조: 원금을 보장하면서 8% 수익?
IMA는 실적배당 상품이지만 증권사가 원금 지급 의무를 갖습니다.
원금 보장을 위해 상품 구조를 다음과 같이 설계합니다. 어떻게 원금을 보장하면서도 8%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70% 이상은 기업금융 관련 자산에 투자
- 우량기업 대출
- 회사채(중견·중소기업 포함)
- 인수금융(기업 인수 시 필요한 자금 공급)
- 프리 IPO(상장 전 지분 투자)
- 벤처 기업 관련 대출
이 자산들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금리 수익을 주기 때문에 고정 수익 기반을 만들 수 있습니다.
고위험 투자 비중이 높을 수록 수익률이 올라가지만, 원금 보장 구조 때문에 지나치게 공격적이지 않게 설계됩니다.
▪ 기대 수익률은 투자 난이도에 따라 차등
IMA 종합투자계좌 등장한 배경: 한국형 IB 육성
IMA 제도는 이미 2017년에 도입됐지만, 실제 사업자 지정이 이뤄진 것은 무려 8년 만입니다.
그동안 국내 증권사는 은행처럼 고객 자금을 대규모로 조달하기 어려웠고, 기업금융(IB) 역할도 제한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IMA 출시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가집니다.
▪ 한국에서도 ‘골드만삭스형 IB 모델’이 가능해짐
미국 IB들은 고객 자금을 기업 대출·인수금융·미래 성장산업에 투자해 막대한 수익을 냅니다.
IMA 도입으로 한국도 같은 구조의 금융 생태계를 구축할 길이 열렸습니다.
▪ 기술·중소기업·혁신산업으로 자금 이동
최근 금융당국은 부동산·PF 등 안전자산 쏠림을 줄이고,
AI·반도체·바이오 같은 혁신자본 공급 확대를 중요 정책으로 삼고 있습니다.
IMA는 바로 이 정책 방향과 맞닿아 있는 제도입니다.
IMA 종합투자계좌 등장한 배경: 한국형 IB 육성
IMA 제도는 이미 2017년에 도입됐지만, 실제 사업자 지정이 이뤄진 것은 무려 8년 만입니다.
그동안 국내 증권사는 은행처럼 고객 자금을 대규모로 조달하기 어려웠고, 기업금융(IB) 역할도 제한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IMA 출시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가집니다.
▪ 한국에서도 ‘골드만삭스형 IB 모델’이 가능해짐
미국 IB들은 고객 자금을 기업 대출·인수금융·미래 성장산업에 투자해 막대한 수익을 냅니다.
IMA 도입으로 한국도 같은 구조의 금융 생태계를 구축할 길이 열렸습니다.
▪ 기술·중소기업·혁신산업으로 자금 이동
최근 금융당국은 부동산·PF 등 안전자산 쏠림을 줄이고,
AI·반도체·바이오 같은 혁신자본 공급 확대를 중요 정책으로 삼고 있습니다.
IMA는 바로 이 정책 방향과 맞닿아 있는 제도입니다.
IMA 종합투자계좌 장점 : 개인투자자가 누릴 수 있는 변화
그동안 개인투자자가 접근하기 어려웠던 기업금융 시장에 이제 개인도 발을 들일 수 있게 됐습니다.
① 사실상 원금 손실 가능성이 거의 없음
증권사가 지급 보증을 하므로 안정성이 높습니다.
물론 예금자보호는 아니지만, 시중 대형 증권사가 책임을 지는 구조입니다.
② 은행 예금 대비 높은 수익
현재 은행 정기예금 최고 금리: 평균 연 2.7%
IMA 안정형: 연 4 ~ 4.5% 기대
IMA 고수익형 : 연 6 ~ 8% 기대
→ 예·적금 대비 2~3배 이상 수익 가능
③ 포트폴리오 다양화
개인 입장에서 인수금융·프리IPO·벤처투자 등은 매우 진입장벽이 높았습니다.
IMA를 통해 이러한 자산에 간접투자가 가능해집니다.
④ ‘중위험·중수익’ 투자자에게 최적
주식·ETF는 변동성이 크고, 예금은 수익률이 낮습니다.
IMA는 그 사이의 공백을 메우는 상품입니다.
IMA 종합투자계좌 단점과 유의사항: ‘만기 전 해지는 금물’
장점만큼 중요한 것이 단점입니다.
① 중도해지 시 손실 가능성
원금 보장은 만기 기준입니다.
만기 전에 해지하면 원금 일부 손실이 날 수 있습니다.
→ 최소 1년 이상 투자할 수 있어야 합니다.
② 운용보수·성과보수 존재
예금·적금처럼 단순하지 않고,운용보수 성과보수가 적용됩니다.
따라서 실제 수익률은 제시 수익률보다 낮을 수 있습니다.
③ 예금자보호법 미적용
금융사 파산 가능성이 극도로 낮긴 하지만, 예금처럼 정부 보장은 없습니다.
시장 변화: 은행 → 증권사 ‘머니 무브’ 본격화
IMA 출시로 시중 자금 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은행 금리: 평균 2.71%
▪ IMA 안정형: 4%대
딱 이 차이만 봐도 자금이 움직일 이유는 충분합니다.
여기에
- 금리 인하 사이클
- 수익형 투자 상품 선호 증가
- 증권사 간 이자경쟁
까지 더해지면 2025년에는 본격적인 머니 무브(Money Move)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모험자본 20조 시대 : 어디에 투지할까
정부는 IMA·발행어음 사업자에게 모험자본 투자 의무비율을 부여했습니다.
모험자본 정의에는 다음 자산이 포함됩니다.
- 중소·중견·벤처기업 대출
- VC 펀드
- 신기술사업금융 조합
- A등급 이하 회사채
- 프리IPO
- 국민성장펀드 첨단전략산업기금
-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이 자금 규모는 2028년까지 최소 20조원 유입이 예상됩니다.
특히
- AI
- 로봇
- 반도체
- 미래 제조업
- 바이오
등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규모 자본이 공급될 전망입니다.
IMA 전망 및 투자 전략
IMA는 향후 국내 투자 지형을 크게 바꿀 가능성이 있습니다.
개인투자자에게는
- 원금 보장 기반
- 예금 이상의 금리
- 장기 투자 포트폴리오
를 확보하는 수단이 됩니다.
증권사에게는
- 기업금융 확대
- 대규모 고객자금 조달
- 한국형 IB 모델 정착
이라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투자 전략 팁
- 단기 자금은 넣지 말기
- 최소 1년 이상 묶을 수 있는 금액만 투자
- 상품 유형 잘 고르기
- 안정형(1~2년): 4%대
- 고수익형(최장 7년): 6~8%대
- 보수 체크하기
- 운용·성과보수 차이에 따라 실수령 금액 달라짐
- 출시 직후 상품 분석 필수
- 증권사마다 상품 구조가 다를 수 있음
IMA, 새로운 기본형 투자 상품이 될까?
IMA 종합투자계좌는 예금보다 높은 수익 + 사실상 원금 보장 + 혁신 산업 투자라는 세 가지 장점을 동시에 갖춘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입니다.
향후 몇 년간 개인투자자뿐 아니라 전체 자본시장 구조를 바꾸는 핵심 상품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큽니다.
12월 출시 예정인 1호 상품의 구체적 조건이 공개되면
또 한 번 상세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